
"겸재는 '진경산수화'라는 한국 고유의 풍경화 화풍을 어떻게 창조했을까?"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리는 <오늘로 걸어 나온 겸재전>에서는 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바로 소리꾼 권아신과 함께하는 <소리로 만나는 겸재전>이다.
정선, <필운대>
2004년 놀이 음악극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을 발표한 권아신은 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005년에는 독일 뮌헨 시청의 초청을 받아 <KOREAN ART & MUSIC>을 발표했고, 올해는 타루 <시간을 파는 남자>를 LIG 아트센터와 문화일보홀에서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권아신 / 타루 / 2008
오는 6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고양 아람누리 미술관에서 열리는 <소리로 만나는 겸재전>은 권아신의 맛깔나는 판소리로 이번 전시에 소개된 겸재 작품의 창작 배경을 이해할 수 기회다. 그는 겸재 정선이 자신의 작품을 그리면서 친구들과 나눈 화담을 전시와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모두가 '대국주의'에 물들어 우리의 풍경을 우리의 시선으로 그려내지 못할 때, 가장 먼저 새로운 길을 제시했던 겸재 정선! 그가 겪었을 창작의 고통을 <소리로 만나는 겸재전>을 통해 엿보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