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러글라이딩을 타고 山水 위를 날다, 48*35, 한지에 먹, 아트릴, 2005
이후 박병춘은 전통적인 수묵채색화의 작업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바라본 풍경을 다양한 재료와 형식을 활용해 풀어내고자 시도한다. 이런 그의 시도는 한국의 풍경화를 다루는 색다른 시도를 주목받기 시작했고, 지난해 10월에 쌈지스페이스에서 열린 <채집된 산수전>에서 박병춘은 고무, 라면, 분필 등의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풍경화 작품을 공개했다. 혹자는 박병춘의 최근작을 보고 그가 '작가적으로 회춘했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그의 작품들은 여느 20대 한국화 작가들 못지않게 파격적이고 실험적이다.

형제바위, 박병춘, 고무
현재 개최중인 <오늘로 걸어 나온 겸재전>에서도 그가 라면과 칠판 그림으로 재연한 제주도 오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작품이 전시 중이다. 아람누리에서는 오는 6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아람누리에서 전시 방문객과 박병춘 작가가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들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오늘로 걸어나온 겸재>전의 도록 (23,000원 상당)을 아람미술관 로비에서 오후 1시 40분부터 증정한다.

라면풍경, 박병춘, 2007
20년이 넘게 작품 활동을 하면서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라면풍경, 칠판산수, 퇴적된 산수라는 독특한 작업 방식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박병춘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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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 | 2008/06/06 03:09 | 주소보기 | 수정/삭제 | 댓글쓰기 |
고영철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생한 현장에 꼭 가서 감상해보고 싶은데, 확답을 아직은 못하겠습니다.
시작된 연휴, 주말 내내 좋은 일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