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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일상 속에 낯선 풍경을 그려내는 작가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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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경의 <납작사과1>

화장 혹은 눈속임 : 식물들은 작은 씨를 퍼트리기 위해 화려한 색과 달콤한 과즙을 가진 열매를 맺는다. 이는 옷과 화장 그리고 악세사리로 스스로를 치장하느라 여념이 없는 인간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김문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 <납작사과1>에서 식물의 형태를 변형시켜 시각적 충격을 주고 나아가 모든 대상 간에 상호작용하는 눈속임을 짚어냈다. 김문경 작가는 인간관계와 사물간의 상호 작용 그리고 나아가 사회에서 존재하는 모든 관계가 허상에 근거하고 있음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

박제 혹은 재탄생 :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은 언젠가 사라지지만 예술가는 특정 사물에 영원성을 부여함으로써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김문경 작가는 순리대로라면 썩어서 흙으로 돌아갈 식물을, 흙으로 재연하고 그것을 불에 구움으로써 썩지 않는 영원한 것으로 만들었다. 그녀가 영원할 수 없는 대상을 도자기로 만드는 행위는 박제이자 동시에 재창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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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작 중인 김문경 작가


익숙한 일상 또는 낯선 풍경 : 사람은 자신이 주로 살아가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 속에서 삶을 우리는 ‘일상’이라고 부른다. 김문경 작가는 일상적인 풍경 속에 자신이 변형한 식물을 배치함으로써 ‘익숙한 일상’을 ‘낯선 풍경’으로 자연스럽게 전환시킨다.

   작가에게 묻다: 예술가로 살아오면서 세상과 절대 타협할 수 없던 것이 있다면?

사랑!

사랑과 작품은 공통점이 많다.

사랑과 작품은 열정이 없으면 안 된다.

사랑과 작품은 노력과 정성 없이는 이룰 수 없다.

사랑과 작품은 실수를 두려워 말아라!

실수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빨리 배운다.

실수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깊게 배운다.

실수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쉽게 적응한다.

가장 큰 실수는 실수하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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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8:26 2008/07/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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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풍경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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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간 : 2008년 7월 16일(수) ~ 10월 5일(일) (70일, 매주 월요일 휴관)
오프닝행사 : 7월 15일(화) 오후 5시
장 소 : 아람미술관
주 최 : 고양문화재단
출 품 작 : 작가 18명의 작품 40여점(미디어, 설치, 사진작품 등)
입 장 료 : 일반 및 초중고 3,000원, 7세 이하 어린이 2,000원
장애우, 국가유공자, 만3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
* 할인 : 20인 이상 단체일 경우 1,000원 할인
문 의 : 031-960-0114/ 031-960-0180 www.artgy.or.kr
고양아람미술관에서는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70일간 <풍경과 상상, 그 뜻밖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독특한 전시장 구성과 색다른 예술작품들을 통해 개인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익숙한 풍경과 감정의 틀을 벗겨내고자 기획되었다. 언젠가 한번쯤은 꿈에서 보았을 장면들, 상황들, 대상들 혹은 현실 속에서 ‘만일 이러했다면’ 하고 한번씩은 바랐음직한 장면들을 ‘풍경과 상상’이라는 주제아래 현대작가18명의 약 40여 점의 작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난해한 현대미술을 ‘풍경과 상상’이라는 테마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 주요 관전 포인트는 작품뿐만 아니라 전시장 구성의 독특함을 체험하는 것이다. 관람객은 작가에 따라, 혹은 매체에 따라 나뉘어진 공간 속에서 작품과 상호작용을 하기도 하고, 숨겨져 있는 작품을 찾기도 하고, 마루바닥이 아닌 다양한 재료의 전시장바닥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마치 연극공간에 있는 듯한 체험을 하거나, 미로처럼 펼쳐진 신기한 풍경 속에서 탐험을 할 수도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환상적인 공간에서의 놀이적 요소를, 일반들에게는 비일상적 풍경을 통한 낯설고 몽환적인 요소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한 여름의 더위와 일상의 피로감에서 쉬어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작가 및 작품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부 - 풍경과 상상의 만남을 통한 낯설음
일상에서 접했던 익숙한 공간이나 대상, 혹은 풍경이 문득 다른 이미지로 다가올 때 느끼는 친숙하지만 낯선 감정이 사진, 회화, 설치작품을 통해 펼쳐진다.
<작가: 박형근, 백승우, 이민호, 정상현, 최원정, 김문경, 남경민, 최해리, 서고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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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 풍경과 상상의 만남을 통한 즐거움
일상의 풍경에 상상력을 접목시킨 다양한 작품 중에서 주로 설치작품을 통해 관객의 직접적 체험이 가능하거나, 혹은 연극적인 공간의 연출로 즐겁고 유쾌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 : 김태은, 박준범, 진시영, 노동식, 전소정, 사타, 박소영, 이정민, 신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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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2 23:30 2008/06/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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